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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통일부 "IOC 등록하지 않은 北 인원 2명, 협의 사안"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8-02-02 16:34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IOC에 등록하지 않은 북한 선수단 인원은 2명이다. 북측이 OC와 협의할 사안인 것으로 알고있다."

통일부는 2일 현재 남한에 들어온 북한 선수단 47명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등록되지 않은 인원은 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 지원 인력으로 확인됐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단일팀 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5명이 남한으로 내려왔다. 헌데 감독과 선수는 IOC 등록을 마쳤지만 지원 인력 2명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다.

통일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입경 인원 중 IOC에 등록하지 않은 지원 인력 2명의 선수단 등록 여부 등은 북측이 IOC와 협의할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추가로 입경한 북한 선수단 32명은 IOC에 등록된 인원으로 확인됐다"면서 "IOC에 등록된 북한 선수단 46명 가운데 아직 입경하지 않은 인원 1명은 오는 7일 태권도시범단·응원단 등과 함께 입경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IOC가 발표한 북한선수단 인원은 선수 22명과 임원 24명 등 총 46명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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