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에서도 대체불가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한 황인범(28·페예노르트)가 개인 경력 최초로 시장가치 1000만유로(약 148억원)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루빈카잔(러시아)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유럽에 진출할 당시 200만유로(약 29억원)였던 몸값은 4년새 5배 점프했다.
|
|
황인범은 한국인 시장가치 5위로 올라섰다. 마인츠 미드필더 홍현석은 이달 시장가치가 900만유로에서 700만유로로 떨어지면서 6위로 내려섰다.
아시아 전체로는 22위로 점프했다. 이란 주전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인터밀란), 일본 윙어 나카무라 케이토(스타드랭스), 일본 센터백 마치다 코키(위니옹), 일본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셀틱)과 시장가치가 1000만유로로 동률이다.
인도네시아로 귀화한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미스 힐거스(트벤테)의 몸값도 1000만유로다.
|
|
|
입단하자마자 페예노르트 구단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페예노르트 선수 중에는 몸값 10위다. 부상 중인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4000만유로(약 594억원)가 가장 높다. 소속팀 동료인 일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는 800만유로(약 118억원)다.
참고로 아시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일본 윙어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로, 5000만유로(약 742억원)를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