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9일 열리는 2017~20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삼성생명전에서 KEB하나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KEB하나은행의 리드 예상이 51.05%로 우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리드 예상(29.76%)과 5점 이내 박빙(19.1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EB하나은행이 60점대, 삼성생명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15일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에 또 한번 승리를 내줬다. 경기 초반 하나은행은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로 1쿼터에만 21-8로 13점의 점수차를 벌리며 3쿼터 중반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으나, 4쿼터 시작 후 우리은행에 경기 주도권을 뺏긴 하나은행은 3점포 5개를 성공시키며 21득점을 올린 박혜진의 활약에 무너지며 62대73로 역전패를 당했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그러나 맞대결 평균득점에서는 KEB하나은행이 83.3점으로 삼성생명(74.0점)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