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6)가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연아는 13일(한국시각)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서 올림픽기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후 선수촌과 경기장을 돌며 전세계 꿈나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홍보대사로서 올림픽정신,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릴레함메르에서 어린선수들과 함께한 사진을 찍어올려, 대회 홍보 및 올림픽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14일엔 '스포츠 대통령'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피겨 남자 싱글 경기를 지켜봤다. 릴레함메르 유스올림픽 포토월 앞에서 함께 유쾌한 '피겨 듀오' 포즈를 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