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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로 했다.
또 7만㎡ 규모로 2800대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산학협력단지의 미분양 여유 부지는 주차시설로 임대 제공한다.
더불어 서울대는 평창캠퍼스의 강당, 강의실, 잔디광장, 회의실, 실내체육관 등을 자원봉사자와 경기운영인력 교육·연수 용도로 대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으로 각종 숙박과 급식시설, 회의 및 주차부지 등 문제를 해결해 대회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봉사자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역발전을 돕고 평창캠퍼스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했다.
서울대 평창캠퍼스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2014년 개교했다. 규모는 서울대 관악캠퍼스 면적의 67.5%인 277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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