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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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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동계종목 대회를 2016년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동계대축전은 강원도 지역 축제와 함께 2월 말까지 동계종목 대회, 학술세미나,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동계대축전은 올해 2회째. 평소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및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빙상대회가 29~30일 양일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다. 29일 개최되는 피겨대회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누어진 싱글 종목과 단체 아이스 댄싱과 유사한 싱크로나이즈 종목으로 각각 펼쳐진다. 30일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빙상 동호인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스키대회는 30~31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연령별 청년, 장년, 실버)로 나누어진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붐 조성을 주제'로 '2016 동계스포츠 진흥 세미나'가 29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에서 주관하며,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과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동계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참여 환경 구축 방안', '동계생활체육 활성화 마케팅 방안',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 유도 방안' 등의 강연이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와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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