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한국스포츠개발원은『스포슈머 리포트』를 통해 캠핑족들의 2015년 여름휴가 계획과 행동패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캠핑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캠핑 인구는 3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캠핑족은 캠핑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한지 평균 5년 정도 되었으며, '가족 간의 화합 도모(26.9%)'와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24.5%)'을 위해 캠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족은 주로 가족과 함께 한 해 평균 5회 정도 캠핑을 즐겼으며, 캠핑 1회 당 평균 기간은 1박2일로 나타났다.
캠핑 1회 비용은 평균 30만원 이었으며, 선호하는 캠핑 지역으로는 경기(35.8%), 동해·강원권(30.9%), 남해·영남권(11.3%)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캠핑족은 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캠핑용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텐트, 타프 등 주요 캠핑용품(10개) 구입비용은 약 150만원(4인가족기준)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