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사'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세계랭킹 1위)이 세계캐롬당구연맹(UMB) '2014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4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자인 최성원은 투표 결과 총 216표를 획득, '당구 전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190표)과 토브욤 브롬달(스웨덴·171표)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상금 5000유로(한화 약630만원)도 받게 됐다.
한편 최성원은 이날 월드수퍼컵 쿠드롱 전에서 아쉽게 1-4로 패배, 한국인 최초의 월드수퍼컵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