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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26)가 하루 만에 시상대에 다시 올랐다.
남자 500m 디비전A에서는 모태범(대한항공)이 34초94만에 결승선을 통과,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4초62)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34초대의 기록을 작성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5초23의 기록으로 8위에 그친 모태범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2차 월드컵 이후 모처럼 메달을 목에 걸고 상승세를 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