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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내년 동계체전에서 데뷔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1-27 14:41


내년 전국동계체전에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을 볼 수 있게 된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2016년 동계체전에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경기를 시범 종목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덕분이다. 썰매 트랙이 들어서게 된다. 다만 썰매 트랙 완공이 2016년 말이다. 내년 동계체전 시범경기는 스타트기록을 측정하는 것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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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2012년부터 평창 스타트 연습장에서 매년 전국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같은 노력덕분에 최근 한국은 윤성빈(한체대)이 스켈레톤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원윤종 서용우(이상 경기연맹)도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메달권에 드는 등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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