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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는 7일 서울 논현동 성창기업지주 주식회사 서울사무소에서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성창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창기업은 앞으로 1년 동안에 걸쳐 알파인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 및 기타 필요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창기업은 국민들의 관심이 전무했던 2009년부터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각종 물품 및 훈련비용을 지원해 왔다. 물품 및 훈련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1월에는 '제 1회2014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를 직접 개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알파인 스키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알파인스키팀의 선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며 후원을 결정했으며, 성창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