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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경기 후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서 17.350점으로 부진했던 손연재는 이날 실전무대에서 강인한 모습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마스터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끝내 목표했던 메달권에 진입했다.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11대회 연속 메달행진을 이어갔던 올시즌의 상승세를 가장 큰 세계선수권 무대에서도 입증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아시안게임도 메달 노려볼만",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감격스럽네요",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한국 리듬체조계에 역사를 남긴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폭풍성장하는 기량 놀라워",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얼마나 많은 노력이 숨어 있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