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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데뷔전 결과'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에서 짜릿한 TKO 승리를 거두며 격투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가연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펀치 러쉬를 날렸고 에미 야마모토를 케이지 구석에 몰아넣었다.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의 거친 공격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송가연의 지속적인 유효펀치에 결국 쓰러졌고 송가연은 유리한 마운트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송가연은 데뷔전에서 1라운드는 2분 33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승'을 따냈다.
이날 대회에는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의 경기를 비롯해 일본 라이트급 최강자 쿠메 타카스케와 권아솔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한국 킥복싱 간판스타 유양래와 하드펀처 김내철의 대결, 김대성과 박정교의 대결, 이윤준과 티아고 실바(브라질)의 대결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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