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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드레스 리허설-프리 경기시간'
김연아(24)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 나서며 '올림픽 2연패'에 박차를 가했다.
김연아는 검정색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블랙스완(흑조)'을 연상케 했다. 연습에도 불구 김연아의 몸짓 하나하나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음악 '아디오스 노니오'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곡으로 '아버지여 안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여왕' 김연아 프리 경기 예상 시간은 21일 새벽 3시 46분경이다. 김연아는 4그룹 여섯 번째로 피겨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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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김연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의 삽입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펼치며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