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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6시 2013년 서울등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등 설치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등축제에서는 1일부터 17일까지 청계천 0.9km(청계광장~삼일교)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3만여 개의 등불이 전시된다. 올해에는 300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전 국민의 인지도와 관심을 확산시키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작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등은 행사기간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에 전시된다.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등은 로고, 엠블렘, 마스코트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관객이 마스코트의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등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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