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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대회 F1 그랑프리 2014시즌 일정이 잠정 발표됐다.
2014년 10월에는 일본,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F1 그랑프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14년 러시아 소치가 처음 F1을 개최하면서 F1 매니지먼트 측에서 10월의 한 자리를 러시아에 내주고 한국은 4월4일 중국 상하이 대회 다음 주로 개최 시기를 옮기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 10월에 대회를 하고 내년 4월 개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협상 결과에 따라 2014년 대회를 상반기에 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이에 따라 개최권료를 어느 정도 인하하는 대신 개최 시기를 F1 매니지먼트의 요구대로 상반기로 옮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4년 F1 대회 일정 확정안은 이달 말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는 올해보다 2개 대회가 늘어난 것으로 2014년에는 러시아와 멕시코가 새로 대회를 열게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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