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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체조요정' 신수지, 미끄러지듯 '180도 다리 찢기' 경악

기사입력 2013-02-10 12:18 | 최종수정 2013-02-10 12:19

신수지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가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수지는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설 특집 씨름 챔피언전'에서 원조 체조요정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날 액션 배우 태미는 다른 출연자들을 기선 제압하기 위해 유연성을 뽐냈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답게 태미는 일자로 쭉 뻗은 발차기 실력과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창명은 체조선수였던 신수지를 불러내 유연성 경쟁을 유도했다. 여유롭게 자리에서 일어난 신수지는 한쪽 다리는 간이 무대에 걸친 채 미끄러지듯 다리 찢기를 성공해내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하지만 신수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자리로 태연하게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준현, 최성조, 박재민, 권태호, 박준형, 이상민, 이상호, 최현호, 임치빈, 김동성, 손호영, 쇼리, 임현식(BTOB), 이희경, 정인영, 김지원, 김소정, 예원(쥬얼리), 태미, 신수지, 가은(애프터스쿨)이 출연했다. 우승은 임치빈과 가은이 차지해 '씨름왕'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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