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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페라리 "올시즌 챔피언 유력후보는 3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06-14 16:40 | 최종수정 2012-06-14 16:41



0..페라리 측은 올시즌 F1 챔피언 유력 후보로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티안 베텔 가운데 한명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세 명의 드라이버들은 종합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고 앞으로 팀 머신의 시스템이 안정을 찾아가 결국 우승을 다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불


0..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지난 캐나다GP에서 준우승을 거둔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의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그로장은 예선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올시즌 포디엄에도 두 차례 올랐다. 에릭 불리에는 2007년 월드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팀 메이트로 그로장을 기용했지만 이 정도의 실력을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로장은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인 라이코넨 보다 불과 2포인트 뒤져있다. 로터스는 오는 영국 실버스톤과 독일 대회도 자신들에게 유리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로터스


0..멕라렌 그룹 회장 론 데니스가 루이스 해밀턴과 계약을 연장하게 될 경우 이전 만큼의 연봉을 지급하기 힘들 수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 멕라렌과의 계약에서 연간 1,400만 파운드(약 250억원)를 받고 있다. 이 계약은 올해 말에 종료되는데 해밀턴은 다음 계약에서 연봉 2,000만 파운드(약 360억원) 인상을 바라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AT Photographic


0..자우버 팀 대표 페터 자우버는 올시즌 F1머신 가운데 자신의 팀 머신 C31이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훌륭하다고 말했다. 자우버 팀은 지난 1993년부터 F1에 출전하고 있는데 BMW 자우버 팀 시절엔 우승의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세르지오 페레스가 두차례 시상대에 오른 바 있고 현재 자우버은 메르세데스와 11점 차이로 6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페레즈는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우버


0..브루노 세나가 2012시즌 '로렌조 방 디니' 상을 수상했다. 로렌조 방 디니 상은 지난 1967년 모나코의 사고로 불에 타 한 이탈리아 드라이버 로렌조 방 디니을 기리는 상으로, 속도와 트랙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F1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준 드라이버에게 매년 수여되고있다. 지난 4년 동안 니코 로즈버그 (2011년), 루이스 해밀턴 (2010년), 세바스티안 베텔 (2009년), 로버트 쿠비차 (2008년)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윌리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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