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영암서킷, 주말 짜릿한 모터사이클 대회 개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06-11 14:35



오는 6. 1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KIC)에서 대한모터사이클연맹 (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하는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2전이 개최된다.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경기로,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박진감 있고 스피드한 경주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표적인 로드레이스 경기인 SB1000(1,000cc), ST600(600cc), 250(250cc) 클래스에 46명,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클래스에 22명 등 총 68명의 모터사이클 라이더가 참여할 예정이며, 투휠 레이싱팀, AGIP 레이싱팀 DK 등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싱팀이 총 출동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텐덤라이딩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 라이더가 운전하는 모터사이클에 동승하여 서킷을 주행하는 것으로, 짜릿한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제1전에서 진행된 일반인 체험 주행이 다시 진행된다. 일반인이 주행 교육에 참가하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은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사이클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모터사이클이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2012년 총 4전의 대회를 모두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하며, 다음 대회는 8. 12(일)에 개최된다.

대회 관련 문의는 대회 주최, 주관사인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홈페이지(http://www.kmf.or.kr) 와 KIC 사업단 (061-288-4206~7)으로 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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