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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가 부활샷을 날렸다.
톱10에 오른 11명 중 5명이 한국 선수다. 선두에 1타 뒤진 2언더파 공동 2위에는 박인비(24·팬코리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 4명이 포진했다. 2위 그룹을 1타 차로 바짝 쫓는 공동 6위에 최나연(25·SK텔레콤), 지은희(26·팬코리아), 허미정(23·코오롱), 유소연(22·한화) 등 6명이 포진했다. 3~4라운드 박빙의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인 유선영(26)은 이븐파로 공동 12위를 지켰고, 세계랭킹 1위 '디펜딩챔피언' 청야니(23·대만)는 7오버파 공동 64위로 가까스로 예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