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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 블록체인 전문기업 300피트가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마스코트 NFT를 발행했다.
월드아쿠아틱스는 이번 NFT 사업을 시작으로 수영 경기에 글로벌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웹3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후쿠오카 대회 마스코트 NFT는 대회 폐막 직후 300피트의 SPORTS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송태건 300피트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양 당사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영 팬덤을 확장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라는 오랜 이름을 바꾸며 혁신을 선언한 '월드아쿠아틱스'는 '건강, 생명, 스포츠를 위해 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1912년에 설립됐고, 209개 국가 회원과 5개 대륙 협회로 구성됐다. 수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의 수중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세계 최대의 국제 종목 기구(IF) 중 하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