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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3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방식은 남녀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점, 득실 차, 승자 승,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입상자는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되므로 엘리트 검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참가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군은 그동안 중고등학교 검도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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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