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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 유도와 탁구 선수단이 합숙소 주변 지역에서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도단은 안양천 일대, 탁구단은 인천에서 각각 청렴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활동으로 건강한 삶 유지와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여기에 '지역 사회 환경 정화를 통해 한국마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한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열었다.
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단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회사 청렴 문화 확산 기조에 부응해 정직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다른 선수단에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관 직장운동경기부 우수운영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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