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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또다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차례 때리고, 책상과 벽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행위를 해 전 여자친구가 위협을 느껴 강제로 만남을 이어가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의 지인은 "B씨가 2021년 9월부터 A씨와 교제를 시작해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지난해 5월 초 헤어졌다. B씨는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수차례 자해 협박을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지난 1월 24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남녀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