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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찰 관련 현장 설명회는 오는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다.
가격입찰서와 제안서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에 제출해야 한다.
대행업체 선정은 기술 능력, 입찰 가격, 제안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국체전기획단(☎061-286-5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행사 대행업체는 전남도가 위촉한 총감독이 기획한 연출 콘셉트와 주제를 충실히 반영해 개·폐회식 행사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개·폐회식 주제로 선정했다.
미디어와 접목한 첨단 무대 메커니즘을 활용해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 중심이 되는 전남을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주제공연 등과 연계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와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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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