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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를 총괄하며, 선수단과 함께 결단식, 출영식,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에 참가한다.
또 국가별 선수단장이 자리하는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 회의와 각종 공식행사에도 참석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김진혁 선수단장은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며 기부캠페인 진행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장과 보다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올해 10월 22∼28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선 21개 종목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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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