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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 김윤지(17·서울 가재울고·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제20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3관왕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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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는 최근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2023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국제대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윤지는 경기 후 서울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전한 소감을 통해 "지난해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특히 '평창패럴림픽 금메달' 신의현 선수와 전경기를 완주한 이도연 선수 등 '레전드'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13일 크로스컨트리 4.5㎞ 마지막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4관왕을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작년에 서울이 종합우승을 했는데 올해도 저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서 꼭 2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평창=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영상제공=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