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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라 스노보드의 희망' 이제혁(26·서울시장애인체육회)이 동계체전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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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혁은 2관왕 직후 서울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훌륭한 선수들과 경기를 펼쳐 기쁘고 무엇보다도 금메달을 따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더 큰 꿈을 직시했다. "3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월드챔피언십과 2026년 밀라노패럴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큰 힘이 된다.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첫날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금빛 낭보를 알린 이제혁은 서울선수단에게 승리의 에너지를 전했다. "서울시 선수 여러분들도 긴장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경기 잘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을 외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영상제공=서울시장애인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