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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 임시완이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조직위)는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한류 대표 배우' 임시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내년 2월 16~25일, 열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펼쳐질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은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16장의 향방이 결정될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세계 4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탁구 100주년을 맞아 현정화, 유남규 등 올림픽 챔피언을 배출한 '탁구도시' 부산서 개최되는 사상 첫 세계탁구선수권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임시완은 "어머니가 탁구를 좋아하셔서 학창시절 탁구부를 한 기억도 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탁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어서는 시기인 만큼 이번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채문선 조직위 홍보부위원장(대한탁구협회 부회장·탈리다쿰 대표), 임시완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홍보대사,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대한탁구협회 실무 부회장).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사진제공=월간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