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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아트라스BX)이 역대 4번째 슈퍼레이스 챔피언 도전에 나서게 됐다.
같은 팀의 베테랑 조항우는 예선 3위에도 불구, 출발 직후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을 제치고 2위로 나선 후 김종겸과 마찬가지로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예선 4위였던 스무살 신예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유관중으로 열린 슈퍼레이스에는 맑은 날씨 속에 이틀간 무려 2만 8226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이들이 서킷 위에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질주한 슈퍼미니미 레이스에선 실제 경기처럼 우승한 아이에게 특별 제작된 트로피까지 증정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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