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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안전 위해 6월로 개막전 일정 다시 미뤄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0-04-24 13:45



슈퍼레이스가 코로나19로 또 다시 개막이 연기됐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당초 4월로 예정됐던 개막전을 5월로 연기했으나,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드라이버와 관계자, 팬들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개막을 6월로 미룬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여타 프로 스포츠의 사례와 같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할지라도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팀 관계자, 진행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한 자리에 모이는 총 인원이 그 어느 종목보다 많고, 오랜 시간 동안 경기가 이뤄지는만큼 전염병 확산 위험도 그만큼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2020 시즌의 첫 경기는 6월 20~21일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모터스포츠 대전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25~26일 열린다. 슈퍼 6000클래스에 출전하는 프로 드라이버들이 올 시즌 새롭게 단장한 토요타 GR 수프라 스톡카로 펼치는 시뮬레이션 레이스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뷰트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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