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홍종태가 화끈한 초크로 승부를 냈다.
언제 누가 그래플링으로 승부를 걸까 궁금했는데 남인철이 먼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초반 남인철은 킥을 이용해 홍종태의 접근을 막았고, 홍종태가 가까이 접근하자 곧바로 허리를 감고 테이크다운을 빼앗았다. 하지만 홍종태가 적극적인 방어로 탈출. 하지만 남인철이 이내 다시 테이크다웃을 시켰으나 다시 홍종태의 방어가 통했다.
남인철의 카운터 펀치가 경기의 흐름을 빠르게 흔들었다. 펀치를 날리며 들어오던 홍종태에게 날린 오른손 펀치가 제대로 얼굴에 맞으며 홍종태가 뒤로 넘어졌고, 곧바로 남인철이 달려가 압박을 했다. 하지만 승기를 잡은 건 홍종태였다. 남인철의 목을 잡고 남인철의 체력을 뺀 홍종태는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한 남인철에게 파운딩을 날린 뒤 곧바로 길로틴 초크를 걸어 탭을 받아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