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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 회장이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을 격려방문했다.
한편, 최 회장은 11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에서 남북단일팀과 독일의 개막전을 관람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핫산 무스타파 IHF회장 등과 만나 활발한 핸드볼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독일-덴마크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세계 24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조별리그로 펼쳐지는 예선에서 A/B조 상위 3팀, C/D조 상위 3팀까지 각각 2개 조가 본선라운드에 진출하고,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과 결승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팀은 개최국 독일(세계랭킹 1위)을 비롯해 프랑스(5위), 러시아(4위), 세르비아(6위), 브라질(27위)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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