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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31일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2018 스포츠재능나눔DAY'를 개최한다.
'피겨여제' 김연아의 재능나눔에 국가대표 후배 선수들도 함께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싱글 7위' 최다빈, '2014 소치올림픽 국가대표' 박소연도 특별강사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이날 강습회는 동천재활체육센터 탐방, 피겨종목 소개 등 이론교육과 원포인트 레슨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피겨종목 소개 및 방법, 안전수칙 및 장비사용법을 배운다. 실기교육에서는 기초기술 습득 및 참가자들의 수준별로 조를 나줘어 맞춤교육이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회 후 그룹별 기념촬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물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스포츠재능나눔DAY'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다문화, 새터민 등 체육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서울특별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