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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로터리클럽 3650 지구와 업무협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19:45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민간 자원봉사 단체 국제로터리클럽의 3650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세호 지구 총재와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로터리클럽 3650 지구는 향후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 문화예술 축제,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국제로터리클럽 3650 지구 청년 봉사단체 로타랙트와 협력해 청년 기자단 신설, 대학 내 통합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 전개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고흥길 회장은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힘을 보태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국제로터리클럽의 협력에 힘입어 더욱 내실있고 의미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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