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당진시청·26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가오슝 OEC오픈 챌린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권순우가 챌린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 지난해 5월 서울오픈 챌린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차례 챌린저대회 결승에서는 모두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권순우는 이어 열리는 가엘 몽피스(프랑스·42위)-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232위) 승자와 23일 결승전에서 충돌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