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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남자 남북 단일팀은 2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1000m 결선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25일 여자 용선이 100m에서 동메달, 26일 사상 첫 남북단일팀 금메달을 땄다. 용선 마지막날, 남자 남북단일팀도 분전했다. 2번 레인에서 남북 10명의 선수가 죽을 힘을 다해 노를 저었다. 첫 250m 구간을 타이베이가 가장 먼저 돌았다. 코리아는 5위였다. 500m 구간 타이베이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은 3위로 올라섰다. 750m 구간을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뒤를 이었다. 코리아는 4위로 내려섰다.
팔렘방=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