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22·강원도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단식 32강에 진출했다.
정수남은 1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64강전에서 사다프 사데그 바지리(이란)를 2대0(6-0, 6-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녀 단식에 나란히 두 명씩 선수를 내보냈다. 남자단식에는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1·당진시청), 여자단식 한나래(238위·인천시청)는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