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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남북 대결이 막을 올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4일 오후 6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OR 포키 지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박성옥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과 만났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박미라를 필두로 김선화-유현지-최수민-한미슬-정지해-정유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북한은 장옥향-김종희-문은숙-김철선-김은경-한춘연-문홍심(골키퍼)이 먼저 나왔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