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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신동국 선수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저 스스로는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국의 격투기 팬들에게 괴로워하는 얼굴로만 기억되는 것도 유감입니다. 다시 한번 저의 펀치와 신동국 선수의 펀치가 교차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하야시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자 로드 FC 심판진은 하야시가 더 이상 경기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이전까지의 경기 내용과 2회에 걸친 로블로 비고의성 반칙으로 신동국에게 주어진 감점 내용을 합산하여 심판 전원일치 하야시의 승리로 판정했다.
하지만 하야시는 파이터로서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기 때문에 판정승이란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로드 FC는 두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 2차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 후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미들급 이은수 VS 미즈노 타쓰야]
[무제한급 최무배 VS 마안딩]
[무제한급 후지타 카즈유키 VS 저스틴 모튼]
[스트로급 스밍 VS 하라다 시호]
[페더급 에브게니 랴자노프 VS 박해진]
[라이트급 황젠유에 VS 티라윳 카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