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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18일을 '여제의 날'로 제정할 수 있을까.
웃으며 말했지만, 결국 자존심이 상했단 얘기다. "그동안 서운했나"라는 질문에 이상화는 "네"라고 당당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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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고다이라에 쏠린 분위기에도 이상화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이상화는 지난 4일 독일 인젤 아이스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릴렌제컵 여자 500m에서 37초18로 1위를 차지했다. 프릴렌제컵은 B급 국제대회로 이상화의 기록은 트랙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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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