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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이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 18세인 클로이 김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역대 최연소 금메달이라는 성과까지 거뒀다.
클로이 김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클로이 김은 '생각하는 것을 모두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말하고싶은 것은 시작할 때부터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영원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 금메달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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