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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트(SI)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서 독일의 강세를 예상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한 강호인 프리드리히는 2014년 소치올림픽 때 2인승과 4인승에 모두 출전했지만 각각 8위와 10위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4년 만의 나서는 두 번째 올림픽에선 당당히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I는 남자 2인승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저스틴 크립스(캐니다) 조와 요하네스 로크너(독일) 조로 예측했다.
흥미로운 예상은 4인승이다. 1~3위까지 모두 독일이 석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SI는 금메달에 요하네스 로크너 조를 꼽았다. 이어 니코 왈터(독일) 조가 은메달,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가 동메달을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