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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2017~2018시즌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이 국가별 최정예 선수 3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번 대회가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 취재 전문 인력을 보내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 안팎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입장권과 경기 안내를 위한 홍보 부스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별 엔트리를 확정하는 대회로서 전 세계 40여개국 340여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남녀 최정예 선수를 출전시켜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16일과 17일에는 남녀 예선 경기가 펼쳐지며 1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 1500m 준결승과 결승, 500m 준결승 결승이 예정돼 있다. 대회 최종일인 19일에는 1000m 준결승과 결승, 남녀 계주 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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