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7일 양재천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3회 스토리가 있는 양재천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300여명과 비장애인 400여명이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자 추진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모집된 장애인과 가족, 이웃 등이 개포동 근린공원에 모여 양재천을 돌게 된다. '만남과 추억'이라는 사전행사와 '도전과 배려'라는 본 행사로 각각 진행한다. 또 아프리카 치어리더 공연과 에스플라바의 비보이 공연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