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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대명 킬러웨일즈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 맷 멀리(37·미국)를 영입했다.
멀리는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RPI) 출신으로 1999년 대학 2학년 때 NHL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펭귄스에 2라운드 51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2003~2004시즌 피츠버그에서 NHL에 데뷔해 18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NHL과 하부리그를 번갈아 오가며 NHL은 62경기, 2부리그 격인 AHL은 353경기에 나섰다.
2016년 오지 이글스에 입단한 멀리는 아시아리그 데뷔 첫 시즌에 19골-44어시스트를 기록해 어시스트 랭킹 2위, 포인트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