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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1국에서 패했지만, 세계 바둑 1인자로 불리는 커제 9단의 자신감은 여전하다.
또 커제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세계대회에서 3번 우승한 사람은 없다. 물론 국내 대회 우승도 다수"라고 강조했다.
커제는 최근 삼성화재배 준결승과 올해 몽백합배 결승, 화세배 결승, 농심배 결승에서 잇따라 이세돌을 격파했다. 특히 천하의 이세돌을 상대로 "그가 내게 이길 가능성은 5% 정도"라고 말하는 등 압도적인 자신감을 과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