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제도'를 시행한다.
체육유공자 지정은 '국민체육진흥법'이 정한 바에 따라 국가대표선수보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심사위원회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인 정현숙 위원장(63), 동국대 법학과 교수인 김상겸 부위원장(58) 등 체육, 의료, 법조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체육유공자 지정을 희망하는 경우, 문체부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체육유공자 지원사업 수행 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지원팀, 02-410-1292)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어 체육유공자 지정 심의 안건이 확정되는 대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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