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스하키 전문 브랜드 CCM이 2018년 평창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후원자로 나선다.
CCM은 최근 '메이드 오브 하키(Made of Hockey)'라는 슬로건 아래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하는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 올림픽 본선에 사상 처음으로 도전하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에 대한 후원은 이 같은 캠페인의 일환이다.
CCM은 지난 6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코너 맥데이빗(18·에드먼턴 오일러스)과 전속 계약을 맺고 '메이드 오브 하키' 캠페인의 간판으로 기용하고 있다. 2015 NHL 신인 드래프트에 전체 1순위로 에드먼턴에 지명된 아이스하키 신동인 맥데이빗은 16세였던 2013년 4월 러시아에서 열린 18세 이하 월드주니어챔피언십에서 포인트왕, 득점왕, 어시스트왕, MVP를 싹쓸이하며 캐나다의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온타리오하키리그(메이저주니어) 플레이오프에서는 19경기에서 21골 28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는 등 NHL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웨인 그레츠키에 비교되고 있는 천재적인 재능이다.
CCM는 맥데이빗 외에도 현재 NHL 최고 스타인 시드니 크로스비, 최고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러시아의 파벨 댓숙(디트로이트 레드윙스),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와 골리상을 석권하며 NHL 최고 수문장으로 공인 받고 있는 캐리 프라이스(몬트리올 캐내디언스), NHL 최고의 투웨이 포워드(공수 겸비)인 파트리스 버저론(보스턴 브루인스) 등과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