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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세계선수권 9번째 금메달…칼 루이스 제치고 역대 1위 등극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22:48


우사인 볼트. ⓒAFPBBNews = News1



우사인 볼트 우승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을 0.01초 차이로 제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2연패를 달성했다.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9를 기록, 9초80의 게이틀린에 0.01초 앞서 1위에 올랐다.

볼트는 특유의 넓은 보폭을 활용한 폭발적인 레이스로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볼트는 이날 우승으로 세계육상선수권 9번째 금메달을 획득, 칼 루이스(8개)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최고 선수가 됐다.

우사인 볼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과연 볼트가 2016 리우올림픽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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